차동식 감지기는 연기감지기와 더불어 일반 건물, 사무실, 아파트 세대 등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감지기입니다. 차동식 감지기는 크게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 차동식 분포형 감지기로 나뉘죠. 오늘은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의 구조, 작동 원리 및 설치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 구조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는 공기팽창식, 열기전력식, 반도체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공기팽창식을 대표로 설명드리고 열기전력식, 반도체식 감지기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조
감열실 – 유효하게 열을 받는 부위입니다.
다이어프램 – 온도 상승 시 부풀어 오르는 금속판입니다.
리크구멍 – 감지기의 오동작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낮은 온도 상승으로 인한 부피 팽창을 방지하죠.
접점 – 공기 팽창에 의해 다이어프램이 밀어 올라가면 붙어 화재 신호를 보내는 부분입니다. 합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작동표시장치(LED) – 화재 감지 시 빨간불로 점등하는 LED입니다.
✔️ 작동 원리
감지기 주위 온도가 정해진 온도 상승률 이상일 경우 작동하는 감지기입니다. 일국소의 열효과에 의해 작동하죠. 여기서 일국소는 쉽게 말해 임의의 특정 구역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재 발생 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감열실의 공기가 팽창합니다.
팽창한 공기는 다이어프램을 밀어 올려 상부 접점을 통해 수신기에 화재 신호를 보내게 되죠.
✔️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 열기전력식
화재가 발생하면 열에 의해 반도체 열전대에 열기전력이 발생합니다. 열기전력은 고감도 릴레이를 동작시켜 화재 신호를 수신기에 보내게 되죠.
✔️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 반도체식
화재 발생 시 열에 의해 2개의 열반도체소자(서미스터)에 온도 변화가 전달됩니다. 이때 각각에 전달되는 시간차를 감지하여 화재 신호를 출력하는 감지기입니다.
✅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 설치 기준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는 연기, 먼지 등이 유입되기 쉬운 곳에 연기감지기 대신 많이 사용합니다. 아래는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의 설치 기준입니다.
- 감지기(차동식 분포형 제외)는 실내로의 공기유입구로부터 1.5m 이상 떨어진 위치에 설치합니다.
- 감지기는 천장 또는 반자의 옥내에 면하는 부분에 설치합니다.
- 감지기는 그 부착 높이 및 특정 소방대상물에 따라 아래 표에 따른 바닥면적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합니다.
- 스포트형 감지기는 45° 이상 경사되지 아니하도록 부착합니다.
✔️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 적용 면적(㎡)
광전식 연기감지기 작동원리, 설치장소 및 설치기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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